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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의 성경 읽기’는저자 존파이퍼목사가 45년간 목회자로 활동하며 체득한 성경 본문 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성경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하나님에게 의지하라 이것이 초자연적 방식이다”라고 일러주고 있다 두 눈으로 성경을 읽는 건 우리이지만 이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초자연적인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그의 영광을 비추심을 존 파이퍼는 초자연적 성경 읽기를 통해 22세 때 이런 경험의 기쁨을 알게 됐다고 한다무조건적인 성경 읽기에 지친 당신에게우리 시대 기독교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도자, 존 파이퍼로부터 배우는 성경 읽기법존 파이퍼의 최신간! 나는 22세 때 이러한 성경 읽기 방식을 배웠는데, 이 경험이 내 자신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 존 파이퍼성경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던 나는 이 책을 통해 유가족분의 입장을 더 가깝게 알 수 있었다. 세월호 희생교사인 ‘전수영’의 엄마가 편지형식으로 쓴 글인데 매일매일의 고통과 그리움이 선명하게 다가왔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2014년 그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고, 학원가기 전 뉴스에서는 분명 거의 다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수업을 듣고 나왔다. 그런데 점점 사망, 실종 수가 늘고 있었고, 내가 보았던 뉴스는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때의 충격이 컸고, 정말 심각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 후 매년 4월 16일이 되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추모를 하다 보니 약 한 달전이 5주기였고, 현재의 나는 당시 고2로 희생되었던 학생분들보다 나이가 더 많아져 버렸다. 요즘 ..

인터넷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들어봤을 오인용 팀이 만든 책. 군대의 신병교육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냈다. 30분이면 독파할 수 있는 내용. ㅋ 이 책의 진정한 즐거움은 군대를 다녀 온 사람만이, 정확히 말하면 신병훈련소를 경험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훈련소 경험을 토대로 책을 만들었다. 자신이 주인공이고, 주변에 등장하는 인물도 대부분 실명에 실제인물인듯 보였다. 그들에게 동의를 구했는지 여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다 같이 고생한 이야기이고 재미있는 추억이다보니 그리 나쁘게 생각할 것 같진 않았나 보다. 군대란 다 똑같아서 장소나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책에 등장하는 내용들....그것은 내가 경험했던 일들이기도 하고 내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들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