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꿈꾼 사람들
‘홍길동전’을 보면 길동이 아버지 홍판서 앞에서 자신을 호칭하는 말이 소자(小子)가 아닌 소인(小人)이었다. 홍 판서를 부를 때는 아버지가 아닌 상공이나 대감이라고 불러야 했고. 길동 같은 서얼들은 부자간이라는 표현을 하지 못할 정도로, 호칭을 비롯해서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적자와는 다르게 차별을 받았던 것이다. 서자란 아버지가 같더라도 어머니의 신분이 낮거나 정식 혼인관계가 아닌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을 말하는데, 더 구분을 하자면, 양반 아버지와 양민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서자(庶子)와 양반 아버지와 천민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얼자(孽子) 이 둘을 아울러 서얼(庶孼)이라고 한다. 중국에도, 고려에도 서얼이 존재했지만 조선은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적서 차별이 심했다. 갑오개혁이후 신분제가 폐지된 지 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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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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