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한 루머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흔히 하는 얘기들, 그러나 진실이 아닌 부분들을 짚으려는 책이다.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있는 몇 가지 주제들을 저자는 비틀고 꼬집는다.아~ 그랬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다.그러나 어떤 부분에서는 이걸 꼭 이렇게 생각해야 하나? 하고 반감이 드는 부분도 있다.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려다 보니 너무 극단적으로 단순화시켜서 몰고 간다는 느낌이 드는 주제가 있다.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읽으면 나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
내려놓음 과 전적의존 을 넘어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얽매여 있는
쓸데없고도 유해한 신앙의 걱정거리들을 집어던지게 하는 화제작!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고 말한다. 이러한 표현은 매우 거룩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 경건의 모양은 있을지 몰라도 경건의 능력은 없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아닌 하나님이 일하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뜻은 전혀 개입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만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의 행위가 선한 동기에서 비롯된 것인지에 등에 대해 늘 염려한다. 이러한 근심이 과연 성경적인가?

이 책은 성경적인 언어로 교묘하게 치장된 이러한 주장들이 실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음을 통쾌하게 밝힌다. 복음을 실용적인 것으로 만들려는 잘못된 노력의 결과물인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염려들을 과감하게 무시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초청(즉 복음)을 있는 그대로 발견하게 함으로써, 염려가 아닌 기꺼운 순종의 삶을 살도록 한다. 또한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수많은 오해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지를 대범하고 분명하게 밝힌다.

서문
서론: 염려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고 근심하지 마라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는가?

둘, 직관과 성령을 혼동하지 마라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빚으시는가?

셋,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길 필요는 없다
참된 순종이란 무엇인가?

넷,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을 필요가 없다
믿음은 왜 지혜가 필요한가?

다섯, 동기가 올바른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사랑은 어떻게 선을 구하는가?

여섯, 머리와 가슴이 따로 움직이지 않는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사고는 어떻게 감정을 포용하는가?

일곱, 항상 변화를 경험할 필요는 없다
덕목은 어떻게 영구적인 변화를 만드는가?

여덟, 항상 기뻐하고 있는지 염려하지 마라
하나님은 고통 받는 자를 어떻게 변호하시는가?

아홉, 설교가 꼭 실천적일 필요는 없다
복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열, 경험적 믿음이 기독교 신앙에 필수요소는 아니다
교리가 기독교 신앙에 꼭 필요한가?

결론: 유익한 그리스도의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