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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영 <흙의 노예>★수택은 서울의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의 아버지 김 영감 곁으로 돌아온다.도회지 생활의 환멸감과 동시에 농촌생활이 자신의 집필생활에 도움이 될까하여 귀향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수택에게는 농촌의 현실이 그가 생각했던 전원적, 목가적 생활이 아닌, 농촌의 삶은 땅의 흙속에서 뒹굴고, 그 속에서 고단함과 역경을 겪고 살아야만 비로소 삶의 원천이 솟아난다는 것을 아버지로부터 깊이 깨닫게 된다. 아버지인 김 영감은 수택에게 흙의 감사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정을 깊이 헤아리기를 아들 수택에게 말한다. 김 영감이야 말로 진정한 흙의 충실하고 건실한 흙의 노예라고 화자는 말한다.53p-- 표현은 다를지언정 김 영감은 훌륭한 사상가였다. 인간은 지금 기계의 노예가 되어 있다. 그러나, 결국은 인간은 기계에게 멸망을 당하고 다시 흙으로 돌아 온다는 것이다. 지금의 사람들은 흙의 고마움을 모른다. 그러나 한번 사람들이 흙으로 돌아올 때 흙은 언제나 다름없는 관대와 애정으로 인간을 맞아준다는 것이다. 이 흙의 관대를 인간은 모른다.
흙의 노예 : 이무영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근대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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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李無影, 1908년 1월 14일 ~ 1960년 4월 21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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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초기작품은 무정부주의적인 반역의 정열이 주조를 이루었다.
;이듬해 이효석·정지용 등과 구인회 의 동인이 되었다. 그 후 시골로 내려가 직접 농사에 종사하며 농촌 냄새가 풍기는 소박한 필치로 농부들의 세계를 유머러스하고도 사실적으로 묘사한 등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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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 농민문학 개척의 공으로 조선예술상을 받았고, 1956년 로 서울시 문화상을 받았다. 6·25전쟁 때는 종군 작가로 활약하였고, 자유문인협회 부위원장·문총 최고위원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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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사망하였다. 그 밖의 작품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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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페이지
흙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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