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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까칠하게 사는 것 이란 자존감 지키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하면서 누가 뭐라든 상처받지 말고 제갈길이나 잘 가라는 것. 문제는 인간이란 존재가 복잡다단하기 그지 없어서 그걸 알면서도 제대로 방어할 수 없다는거다.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괜히 생겼을까.내가 나를 모르는데 네가 나를 어떻게 알겠냐고.그러니까 우리는 평생토록 책을 읽어 교양을 쌓고 현실적인 경험을 해서 경륜을 갖춰야겠다.어떤 괴롭힙과 고단함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반면에 남의 상처에 쉽게 흥분하고 몰두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기세등등한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에 두려움과 불안, 적개심과 열등감이 가득 차 있는 것이다. 남에 대한 험담은 그것을 가장 쉽게 분출하는 방법의 하나다. (168쪽)
자존감을 지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법,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방법을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힘을 건강한 까칠함 에서 찾는다. 나를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는 언제나 스스로의 본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으며, 그러려면 먼저 내 편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 보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뿐만 아니라 나와 상대방의 본심을 거울 들여다보듯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심리적 방법과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치유법, 상처받지 않고 상대방을 움직일 수 있는 관계의 법칙,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심리적 요인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프롤로그 | 세상이 내 진심을 알게 하는 법

1장. 왜 세상은 내 마음을 몰라줄까
세상에 상처 받았다고 심각할 필요 없다
진심이었어 라고 말하지 마라
‘나의 진실’과 ‘상대방의 팩트’ 사이
거짓을 어디까지 들추어내야 할까
남에게 하는 조언을 나에게는 못하는 이유
그래도 나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2장. 마음 가는 대로 살아라 -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야 하는 이유
나의 내면을 직시하기란 죽기보다 힘든 일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성격의 보편적 유형들
공감의 출발점 : 스스로와 화해하기
왜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인생이란 말하는 대로 되어간다
감정의 질식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우리에게 진짜는 지금뿐이다

3장. 똑똑한 거리두기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든다
누구나 먼저 손 내밀어주길 원한다
호모 엠파티쿠스 : 상대방의 창으로 바라보기
‘파란 팀’에 들어갈 자격
한 끗만 덜 똑똑하게 행동하는 ‘똑똑이’
오지랖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스태프의 의견부터 구한다
나만 옳다고 여기는 순간 관계는 끝난다

4장.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우연과 변수와 아이러니의 총합이 인생이다
영향력을 키우고 싶다면
좌절이 경험이 되는 법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감정 점수 체크하기
동류는 동류를 알아본다
일단 칭찬하고 지지하고 격려하기
세상 그 어떤 일도 당연한 건 없다
긍정 에너지를 위한 감정 사용설명서
오른쪽 뇌에 답이 있다

5장. 건강한 까칠함을 방해하는 9가지 심리적 문제
자살 본능 : 나는 왜 나를 살해하는가
가면 우울 : 웃음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나
가짜 철학적 경향 : 깨끗하게 살기에 세상은 타락했다
강박장애와 편집증 : 불안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공황장애 : 정말 죽을 것 같은 불안과 공포
환절기 마음병 : 봄이 잔인할 수밖에 없는 이유
따돌림 : 지워지지 않는 영혼의 상처
열등감과 죄책감 : 스스로 만든 견고한 감옥
거부불안 : 어느 킬러의‘ 인정 투쟁’

에필로그 |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풍선을 샀어

니체의 생활신조대로 살고자 하는, 독일에서 철학을 공부하다 토마스와 헤어진후 한국으로 돌아온 잉여인간 37세 여주인공의 이야기. "가볍게 잠을 자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자세로 걸으며 술을 마시지 않고 명예를 탐하지 않는 것, 그리고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비상하려고 하며 자신에게는 야박하게, 다른 삶들에게는 부드럽게. 그러나 지금 나에게는 다른 삶들이라고 할 만한게 거의 없는 형편이었다" 모 백화점 철학강의를 들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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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스티커 인형 코디북 발레리나

리틀 스티커 인형 코디북 발레리나이 스티커 북을 벌써 몇 번째 구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티커북이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이 책도 마음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한 권 뚝딱 끝내 버립니다.그래서 코디북과 다른 공주, 요정 시리즈 책을 돌려가며 사주고 또 사주는 중입니다.한창 발레를 배우는 중이라 발레리나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붙이는 스킬로 나날이 늘어 요즘은 제법 반듯하게 잘 붙이네요.덕분에 소근육이 발달하였는지 연필 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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